정상협 연구원은 "아람코 민자열병합 발전소를 4억8000만불에 수주했다"며 "9월에는 6억불 수준의 UAE LNG 플랜트와 7억불 수준의 말레이시아 가스 플랜트의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쟁 안건중에서 20억불 수준의 오만 정유 프로젝트가 수주가 기대된다. 잇단 수주로 연간 수주액은 7조원에서 9조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주액은 4조원 수준.
신사업 추진도 긍정적이다. 캐나다에서 테크닙과 진행중인 'LNG feed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정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실적은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회사 측은 3분기에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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