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서비스 연장 계약을 통해 태국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5년까지 서비스 계약이 연장됐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개발한 코믹 무협 온라인게임.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며 약 1억명의 전세계 회원수를 확보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지난 7월 기준 현지 MMO장르 인기 게임 순위 1위, 전체 게임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프라못 수짓폰 아시아소프트 대표는 “두 번의 연장 계약이 이뤄질 만큼 긴밀한 양사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태국 시장은 열혈강호 온라인, 귀혼 등 엠게임의 대표 게임들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지역"이라며 "향후 열혈강호2와 아르고 등 보다 다양한 게임을 현지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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