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하차 이유, 오지은과 신경전 때문? “고산병 힘들더라”

입력 2013-09-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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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배우 정준이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9월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준은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출연 당시 출연자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준은 ‘따돌림을 당해 반강제로 하차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산병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고산병이 뭔지 몰랐다. 가서 알았다. 정말 위험한 것이었다. 아마 2일 더 있었으면 죽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혹시 따돌림 때문에 (고산병이) 더 심해진 것 아니냐?”고 묻자 정준은 “팀원들과는 정말 잘 지냈다”고 답했다.

또한 오지은과의 신경전에 대해서는 “그때는 한계를 넘어간 듯하다. 왜냐하면 워낙 경사도가 심해 떨어져도 못 잡아주는 상황이었다. 진짜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준 하차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 하차 이유 보니 이해된다” “오지은 정준 사이 안 좋던데” “정준 하차 이유 안타깝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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