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영 기자] 추석을 보름 앞두고, 부모님명절선물을 고르는 자녀들의 한숨소리가 거세다. 저렴한 선물은 식상하고, 고가의 선물은 부담스럽고, 적당한 가격의 선물은 품질이 어중되다. 특히 자신의 부모님 외에 연인의 부모님추석선물이나 시댁명절선물을 고르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이 현금이다. 드리기도 간편하고 받는 분이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금 선물은 성의가 없어 보일 수 있으며 부모님께 봉투를 내미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는 품목은 과일이나 한우, 건강식품 등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추석대목 물가 상승과 더불어 신선식품에 대한 단가가 치솟으면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추석선물을 구입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서울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 김병만씨 (32세, 남자)는 명절선물 가격이 부담스러워 현금을 준비하려는데, 예전과 같이 10만 원을 하기에는 물가가 많이 올라 금액을 올려야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러면 추석선물 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아 고민이다. 올해 평균 부모님추석선물 가격은 15~20만원으로 직장인으로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게다가 시댁이나, 지인까지 챙겨야 한다면 금액은 더욱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처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선물이 점차 부담으로 바뀌는 현 상황에서 가격과 품질을 보장하는 판매 사이트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선물팡(http://www.sunmul-pang.com/)은 산지직송으로 중간 마진을 없애고,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명절특수를 위해 가격을 내리거나 세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명절에 이벤트를 열어 단기간 박리다매를 꾀하는 것이 아닌 365일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반짝 특수를 노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선물팡 내 가장 매출이 좋은 한우선물세트는 구제역이 없는 청정 전라도 지역에서 자란 우수품종만을 엄선하여 제공되며,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암소만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마블링이 안정적인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사용해 품질은 높였으며, 산지직송으로 이루어져 10~3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는 품목이며 부모님추석선물로 인기가 좋은 과일은 품질 관리를 위해 농원과 직접 거래하며, 전국 제1의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의 과실로 구성이 되었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진 요즘 소비자가 믿음을 가지고 구매가 가능하도록 농산물이력추적관리에 등록이 되어 있고,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로 인증을 받았다. 가격도 2~10만 원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견과류도 전 품목 유기농 제품으로 구성하였고 가격 또한 3~9만 원대로 선택의 폭이 넓다.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천연조미료 2만 원대, 흑화고와 동고 등 표고버섯 제품 3~10만 원대, 급 냉하여 품질저하의 우려를 줄인 옥수수 2~3만 원대다.
추석선물에서 빠지지 않는 수산물 김, 미역, 멸치 등은 1~40만 원대 등 다양한 상품이 보기 쉬운 카테고리 설정으로 편안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대별 물품보기도 가능해 원하는 단가에 맞추어 쇼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물팡 관계자는 “부모님추석선물을 비롯해 여러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보장하는 상품 제공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명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선물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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