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유리공주 원경이’ 신원경 양이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
신원경 양은 9월2일 오후 11시 혈구탐구성 조직구 증식증으로 사망했다. 앞서 신원경 양은 난치 희소병 하이퍼 아이지엠신드롬(hyper igm symdrom)으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 진단을 받고 7년째 투병 중이었다.
앞서 감기에만 걸려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유리공주’라 불렸던 신원경 양은 투병생활 중에도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음반 출시 등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 서왔다.
또한 2000년 초반만 해도 10살을 넘기기 힘들다던 전문과들의 진단과는 달리 신원경 양은 긴 투병생활을 견뎌나갔으며, 2009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건강을 회복해 조련사를 꿈꾸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의 바람과는 달리 유리공주 원경이는 지난 7월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했고, 혈구탐식성 조직구 증식증(LHL)으로 세상을 달리했다.
한편 ‘유리공주 원경이’ 신원경 양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공원이다. (사진 출처 : KBS2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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