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2987만원…주변 전셋값 수준
10층이상 87가구... 일반분양도 로열층 당첨확률 높아
9월6일 모델하우스 열고 9월 12~13일 순위별 청약
우수한 학군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최초의 재건축 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잠원'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에 843가구(전용면적 59~133㎡)로 구성된다. 이 중 1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84㎡가 125가구, 104㎡이 1가구로 거의 모든 일반물량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 이하로 공급된다.
일반적인 재건축 사업에서 저층부가 일반물량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10층 이상이 87가구로 69%를 차지하고 있다. 동별로 라인을 타고 고른 층수에 배치돼 일반분양물량에서도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987만원으로 책정됐다. 저층부의 경우엔 2500만원대도 있다. 단지와 2km 떨어진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의 같은 면적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으로 래미안 잠원 85㎡ 저층부(9억원 이하)가 공급돼 전세수준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역세권 입지와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몰려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가 단지 주출입구에서 100m 정도로 도보로 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까지 500m가 되지 않아 공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일부 아파트동의 상층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길 하나만 건너면 신동초·중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동초의 경우 서초구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잠원‘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아울러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발생하는 시세차익에 대해 향후 양도소득세 과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대형 면적 통장 보유자의 경우 소형 면적으로 변경 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입주자 모집 공고일 전에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9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13일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9월24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분납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69-3179>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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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이상 87가구... 일반분양도 로열층 당첨확률 높아
9월6일 모델하우스 열고 9월 12~13일 순위별 청약
우수한 학군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최초의 재건축 단지가 들어선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잠원'이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에 843가구(전용면적 59~133㎡)로 구성된다. 이 중 1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84㎡가 125가구, 104㎡이 1가구로 거의 모든 일반물량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 이하로 공급된다.
일반적인 재건축 사업에서 저층부가 일반물량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10층 이상이 87가구로 69%를 차지하고 있다. 동별로 라인을 타고 고른 층수에 배치돼 일반분양물량에서도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는 실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987만원으로 책정됐다. 저층부의 경우엔 2500만원대도 있다. 단지와 2km 떨어진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의 같은 면적 전셋값(8억9000만원) 수준으로 래미안 잠원 85㎡ 저층부(9억원 이하)가 공급돼 전세수준에서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역세권 입지와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몰려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가 단지 주출입구에서 100m 정도로 도보로 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까지 500m가 되지 않아 공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일부 아파트동의 상층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조망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길 하나만 건너면 신동초·중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동초의 경우 서초구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잠원‘은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파트가 아니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아울러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간 발생하는 시세차익에 대해 향후 양도소득세 과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대형 면적 통장 보유자의 경우 소형 면적으로 변경 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입주자 모집 공고일 전에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9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13일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9월24일 발표되는 당첨자를 대상으로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계약금 10%는 5%씩 2회로 분납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지원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69-3179>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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