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3일장패션 굴욕…정형돈 이어 유희열까지

입력 2013-09-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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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3일장패션 탐났나…유희열 질투?

지드래곤이 3일장패션으로 굴욕을 맛봤다.

최근 2집으로 돌아온 가수 지드래곤은 6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MC 유희열은 지드래곤에게 "무대는 좋았으나 패션은 김제 3일장에서 본 의상"이라며 지드래곤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질투하며 지적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약간 당황하는 듯 했으나 "신곡을 위해 의상에 많은 신경 썼다"라며 "신곡 제목이 한국의 민요를 모티브로 한 '늴리리야'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윌 스미스 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번 앨범 수록곡 '늴리리야'는 미시 앨리엇과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글로벌한 인맥을 과시했다. 같이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미국의 실력파 래퍼 퍼렐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한 모델 바바라 팔빈에 대해서는 "영광이다. 만나지 못해 나도 서운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드래곤 3일장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김제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입는 옷?", "지드래곤 3일장패션 거뜬히 소화해", "정형돈, 지드래곤 3일장패션 보면 반응이 어떨까?", "유희열 지드래곤 3일장패션 입으면 진짜 할머니 같은 듯", "아무나 소화할수 없는 지드래곤 3일장패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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