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장, 카사노바로 변신
가수 이효리가 남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
이효리는 지난 5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이하 도수코4)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도전자들에게 '미쳐'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을 제시했다.
이날 이효리는 도전자 11명과 함께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등장했다. 짧은 머리와 수염, 그리고 검은 정장으로 남장을 하고 나타난 그를 보고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효리는 '미쳐' 뮤직비디오에서 카사노바 역을 연출하며 "여러분이 나를 사로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남장한 이효리는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자신을 유혹하는 '도수코4' 도전자의 엉덩이를 때리는 등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모델들과 연기를 펼친 이효리는 "몸매가 부럽다. 저런 얼굴과 몸매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이라며 모델들의 몸매를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남장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남장 깜짝 놀랐네", "이효리 남장도 잘 어울려", "이효리 남장, 이렇게 섹시할 수가", "이효리 남장 모습, 박은지 한승연보다 섹시하네", "이효리 남장 진짜 파격적"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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