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태이령-강우, 달달한 지하철 데이트 “사랑의 시작?”

입력 2013-09-06 13:30  


[패션팀] SBS ‘주군의 태양’에서 톱스타 태이령 역의 배우 김유리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극 초반 톱스타라는 역할에 어울리는 화려하면서 볼드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 스타로 등극한 그가 최근 다양한 데이트룩을 선보여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8월29일 방송은 강우 역의 서인국에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분한 마음에 강우를 따라 나선 그는 얼떨결에 강우와 손을 잡고 뛰는 등 고대하던 달달한 지하철 데이트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지하철이기 때문에 톱스타인 태이령은 블랙 컬러 점퍼와 선글라스로 모습을 감췄다. 후드를 뒤집어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등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아이유의 노래를 깜찍하게 불러 이전과 다른 색다른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장면에서 선보인 태이령의 패션 역시 화제되고 있다. 패셔니스타답게 오버 사이즈 선글라스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렸으며 볼드한 템플과 와이트하고 플랫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감각적인 디테일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김유리의 선글라스는 패션안경샵 룩옵티컬에서 판매하는 칼라거펠트 제품으로 주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캐주얼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김유리처럼 가벼운 점퍼에 매치해도 좋지만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와 패턴이 멋스러워 시크하면서 감각적인 룩이나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또한 얼굴의 반을 가리는 빅 사이즈이기 때문에 강한 가을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적이니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룩옵티컬,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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