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편식과 불균형한 식습관 등으로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요소지만 균형 잡힌 식단이 어렵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로라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어린이 영양제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와 미네랄,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 등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A효능, 비타민B효능, 비타민D효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비타민A효능 : 피부 질환, 시력 유지, 신체의 저항력 강화 등에 효과
비타민A는 동물에서 유래한 레티놀의 생물작용을 나타낸 지용성비타민을 말하며 레티놀과 베타카로틴으로 나눌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은 비타민A여드름이라고 불리어질 만큼 피부질환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A효능이 있기 때문에 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또한 비타민A는 면역성을 높이고 시력유지, 신체의 저항력 강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 조절을 하는데 유용한 비타민이다. 만약 체내 비타민A가 결핍될 경우 세균에 노출되기 쉬워 손톱이나 발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며 책이나 컴퓨터를 많이 보는 청소년들은 더욱 더 눈이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비타민A일일권장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비타민A음식은 당근, 토마토, 우유, 감, 살구, 달걀, 시금치, 깻잎, 김, 미역 등이 있으니 비타민A결핍이 되지 않도록 섭취해주면 비타민A효능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비타민A결핍 증상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신경을 써 예방해주어야 하며 비타민A음식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이 힘들다면 비타민A영양제를 구입하여 꾸준하게 복용하는 것이 좋다.
→ 비타민B효능 : 면역체계 강화, 신경계 기능 강화, 신진대사작용 촉진 등에 효과
비타민B군은 세포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수용성비타민군으로 비타민B군은 한 때 단일한 비타민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 후의 연구에서 비타민B군은 같은 음식에서 종종 공존하지만 화학적으로 구별되는 비타민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비타민B보충제는 비타민B복합체 혹은 비타민B라고 하며 비타민B군의 8가지의 비타민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적인 비타민B보충제는 각 비타민의 구체적인 이름인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5, 비타민B6, 비타민B7, 비타민B9, 비타민B12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비타민B는 면역체계 강화, 신경계기능강화, 췌장암의 발병 위험률 감소, 피부색과 근육 건강을 유지, 신진대사작용을 촉진시켜주는 비타민B효능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B결핍 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비타민B결핍이 진행되면서 점차 식욕 감퇴, 체중 감소, 전신의 나른함, 사지의 지각 장애, 근육 무력증, 신경과민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비타민B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B가 많은 음식인 메밀가루, 밀가루, 붕어, 녹차, 김, 미역, 장어, 팥을 자주 섭취해 주어 비타민B결핍을 예방하도록 하자.
한편 비타민B는 수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복용을 하여도 큰 문제는 없다. 비타민B는 과다복용을 하여도 체내에 남은 비타민B가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타민B일일권장량 이상을 섭취하여도 전혀 해로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과 비타민B영양제를 복용해 비타민B의 일일권장량의 치사량을 넘는다 하더라도 몸에 전혀 해롭지 않다.
→ 비타민D효능 : 성장발달, 칼슘과 인의 흡수율을 높여 뼈의 형성 및 유지 효과
요즘 청소년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청소년기부터 비만환자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비만 환자일수록 비타민D결핍 우려가 높아진다고 하니 비만 청소년들일수록 비타민D결핍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D결핍되면 칼슘과 인의 혈액 내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못할 뿐 아니라 뼈에 축적되지 않아 면역계통 작용에 영향을 주어 골다골증,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 갑상선염, 폐렴 등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또한 성장기 청소년의 성장발달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성장기어린이는 평소 생활 속에서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효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첫 번째,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인 연어, 참치, 장어 등 고지방 생선이나 우유, 표고버섯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음식으로 잘 챙겨먹는 것이 쉽지 않을 때에는 비타민D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주는 것이다. 비타민D햇빛이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D는 햇빛과 매우 큰 연관성이 있는데 정기적으로 바깥 활동을 하고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어 주면 약 200IU의 비타민D하루권장량을 충분히 생성할 수 있다.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지고 학업으로 인해 식사를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섭취나 생활습관으로만 충분히 보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영양제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스페쉬 아테네쥬니어는 학업으로 힘든 청소년의 맞춤영양관리를 위해 20가지 주원료와 72가지 다양한 부원료가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게 하였다. 2가지 양질의 칼슘인 해조칼슘, 유청칼슘의 성분을 함유해 청소년기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비타민이다. 또한 청소년기에 필요한 비타민E까지 함유하고 있어 청소년영양제로도 적합하다.
성장기 청소년들은 비타민A와 함께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를 섭취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E는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A, 베타카로틴, 성호르몬 등의 산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작용을 하며 체내 호르몬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순환 개선 작용을 한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이 피와 뼈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철분 결핍이 일어날 경우 성장장애뿐 아니라 감정, 주의력, 집중력, 학습능력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비타민E음식, 비타민E함유식품, 비타민E영양제로 섭취해주어 확실한 비타민E효능을 누리도록 하자.
비타민E가 부족하여 비타민E결핍증에 걸리게 되면 근육과 신경세포의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으며 생식불능, 신경질환, 빈혈, 간의 괴사와 같은 증상들이 올 수 있으니 비타민E하루섭취량을 지켜 적절한 양을 미리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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