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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회사채 발행 계획이 올해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어섰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하는 CJ대한통운 3000억원을 비롯해 24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9월 둘째주(9.9~13)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총 24건(전주비 -10건) 2조284억원(전주비 +1,924억)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0건이 줄었지만 1924억원 늘어난 액수다.
오는 9일 삼천리의 2000억원 회사채와 한미약품의 500억원 회사채를 시작으로 10일 CJ대한통운 3000억원, 11일 네이버 1000억원이 발행 대기하고 있다. 12일에는 롯데케미칼 4000억원, 13일은 대우건설 2000억원, 두산 1000억원, 포스코플랜텍 1000억원 등이 준비하고 있다.
채권 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가 1조5800억원(15건), 자산유동화증권이 4184억원(8건), 주권관련사채가 300억(1건)이다. 자금 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317억원, 운영자금(ABS포함)이 1조3568억원, 차환자금이 6388억원, 기타자금이 11억원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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