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유쾌한 그룹 노라조가 웃음기를 싹 뺀 진지한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불후의 명곡-오빠특집 2탄'에 출연한 노라조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국민 응원송으로 사랑받는 '나는 문제없어'를 선곡, 원곡가수 황규영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세대공감과 의사소통, 화합 등이 무대 콘셉트라고 밝힌 노라조는 다양한 직업을 나타내는 무대의상을 선택해 디테일한 감동을 선사했다. 게다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모습을 직접 모아 영상을 제작하는 등 이 무대에 아낌없는 정성을 쏟았다고.
이에 노래를 따라 부르던 객석에는 눈시울이 붉어진 관객들이 종종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특히 노래 중반부터 등장한 KBS어린이 합창단은 노래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노라조-황규영을 비롯 현진영-MC팀, 이현우-긱스, DJ처리-바다, R.ef-제국의아이들, 015B-김용진 등이 한 팀이 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감동이 물결친 노라조&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 무대는 오는 7일 오후 6시15분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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