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3'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77인치 올레드 패널, 곡면 디자인, 초고해상도(3840×2160) 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이 제품을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장(Messe Berlin) LG전자 부스에서 깜짝 공개했다.
곡면 올레드 TV는 화면이 시청자 쪽으로 오목하게 휘어져 어느 위치에서 TV를 보더라도 왜곡을 최소화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 제품은 내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전날 평면·곡면 울트라HD OLED TV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5인치로 LG전자가 내놓은 제품보다 22인치 작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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