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값 2주째 상승

입력 2013-09-06 17:27   수정 2013-09-07 03:50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매매 문의가 늘면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이 0.02% 올라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상승했다. 신도시(0.02%)와 수도권(0.01%)도 소폭 올랐다. 서울은 △강남(0.09%) △송파(0.09%) △마포(0.08%) △강동(0.07%) △강북(0.01%) △구로(0.01%) △노원(0.01%) △종로(0.01%) 등의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주요 재건축단지 매수 문의가 늘면서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됐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500만~750만원가량 상승했다. 반면 △은평(-0.08%) △관악(-0.04%) △금천(-0.04%)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0.03%) △산본(0.02%) △분당(0.02%) △중동(0.02%)이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서울이 전주 대비 0.22% 상승했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도 전주와 비슷하게 올랐다. 서울은 △강북(0.48%) △노원(0.42%) △동대문(0.42%) △마포(0.42%) △성동(0.39%) △송파(0.33%) △구로(0.32%) 등이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월세대책 발표 후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중소형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만 거래는 중소형 평형만 제한적으로 이뤄져 전세 대기 수요가 줄지 않아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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