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이 0.02% 올라 지난주에 이어 2주째 상승했다. 신도시(0.02%)와 수도권(0.01%)도 소폭 올랐다. 서울은 △강남(0.09%) △송파(0.09%) △마포(0.08%) △강동(0.07%) △강북(0.01%) △구로(0.01%) △노원(0.01%) △종로(0.01%) 등의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강남구는 주요 재건축단지 매수 문의가 늘면서 저가매물이 일부 거래됐다. 개포동 주공1단지가 500만~750만원가량 상승했다. 반면 △은평(-0.08%) △관악(-0.04%) △금천(-0.04%)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0.03%) △산본(0.02%) △분당(0.02%) △중동(0.02%)이 소폭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여전하다. 서울이 전주 대비 0.22% 상승했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도 전주와 비슷하게 올랐다. 서울은 △강북(0.48%) △노원(0.42%) △동대문(0.42%) △마포(0.42%) △성동(0.39%) △송파(0.33%) △구로(0.32%) 등이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월세대책 발표 후 매수 문의가 늘어나고 중소형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다만 거래는 중소형 평형만 제한적으로 이뤄져 전세 대기 수요가 줄지 않아 전셋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 전국 아파트 매매값 7주째 하락
▶ 동탄2신도시 3.3㎡당 분양가 890만원 아파트
▶ 이 불황에 3.3㎡당 분양가 4천만원?
▶ 인천 서창2지구 임대아파트 공급
▶ 9월 입주 아파트, 지방 늘고 수도권 줄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