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황반변성 고백, 암 보다 무서운 병? "실명 가능성"

입력 2013-09-06 19:04  


[김보희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휘재는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 도중 "현재 황반변성 치료를 받고 있다. 황반변성은 암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질환인지 궁금하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과 전문의는 "안과에서 봤을 때 황반변성은 암보다 더 안 좋은 것이다. 황반변성으로 사망하지는 않지만 완전히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3대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의 위험성에 대해 답했다.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이휘재는 내내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안과 전문의는 "하지만 이휘재씨의 현재 상태로 봐서는 곧 완쾌될 것이다. 제때 제대로 된 닥터를 만난 덕분이다"라고 말해 이휘재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후문이다.

이휘재 황반변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황반변성 때문에 마음 고생 심했을 듯" "황반변성이 암 보다 심한 병이라고 의외다" "이휘재 황반변성 충격이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반변성을 비롯한 '암에 관해 여러분이 믿고 있는 속설'을 주제로 하는 '닥터의 승부'는 8일 일요일 오후 7시35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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