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첫 방송 시청률, 3.5%로 동시간대 꼴찌

입력 2013-09-07 13:58  


[양자영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첫방송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9월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전국 기준 3.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심장이 뛴다’ 첫방송에서는 개그맨 장동혁 배우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박기운 최우식이 해운대 소방서 센텀 119 안전센터에서 기초훈련을 받은 후 실전에 투입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다급한 현장 분위기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열정이 그려졌지만 소방활동의 숭고함, 소방업무의 열악한 환경 등을 조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와 ㆍ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는 각각 9.7%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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