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틴탑이 ‘대세돌’ 엑소를 제치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9월6일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틴탑은 네 번째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 타이틀곡 ‘장난 아냐’를 열창, 현란한 LTE-A급 프리스텝 군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이날 틴탑은 엑소 ‘으르렁’의 트리플 크라운 독주를 막고 컴백 1주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방송 후 틴탑은 공식 트위터에 “엔젤(공식 팬클럽) 사랑합니다. 너무 기뻐요. 엔젤분들이 주시는 이 사랑 영원히 함께해요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1위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또한 엘조와 천지, 리키는 “앤디형 그리고 용감한 형제 피디님 감사드려요. 저희가 너무 긴장해서..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다는 말뿐이라 죄송하네요” “우리 엔젤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못다한 수상소감을 더했다.
특히 니엘은 “오늘 기분이 정말 좋은데요, 기분이다! 지금부터 다니카페 오늘 하루 공짜! 맘껏 드시고 가세요~함께 열심히 고생해주시고 힘써주신 모든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다니카페는 니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안양의 카페로 알려졌다.
틴탑 ‘뮤직뱅크’ 1위에 네티즌들은 “틴탑 대단하다! 장난 아닌데~” “이렇게 정상 가보자” “틴탑 엑소 모두 멋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틴탑 ‘뮤직뱅크’ 1위에 컴백 전 약속했던 ‘명동 게릴라 콘서트’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틴탑 '뮤직뱅크' 1위 사진출처: 틴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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