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접수된 금융 민원은 4만2582건으로 지난해 동기(3만8661건)에 비해 10.1% 증가했다.
은행의 경우 씨티은행이 고객 10만명당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외환은행(5.2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4.7건), 하나은행(3.7건), 우리은행(3.5건) 순이었다.
카드사는 현대카드(5.3건), 롯데카드(4.9건), 삼성카드(4.4건), 신한카드(4.2건) 순으로 많았다.
생명보험사는 KDB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24.4건으로 가장 높았다. ING생명(23.7건), 알리안츠생명(21.0건), 흥국생명(19.1건), 동양생명(18.5건)이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AIG손보(26.5건), 흥국화재(21.6건), 롯데손해보험(19.1건), LIG손해보험(17.7건)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는 동양증권(3.8건)과 대우증권(3.3건)에 민원이 가장 많이 쏟아졌다.
민원 증가는 보험금 지급 심사 강화, 신용카드 부가 서비스 폐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은 중도금 대출,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 등 여신 관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증가했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도 등의 영향으로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다. 보험은 보험 산정 및 지급 부문이 12% 증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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