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다섯 아이들, 푸른 초원에서 ‘목동의 하루’

입력 2013-09-08 16:03  


[김보희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여름 목장에서 ‘목동’의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9월8일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들이 푸른 초원에서 목장의 일과를 따라 젖을 짜고, 송아지를 돌보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일과는 아이들이 시간에 맞춰 큰 젖소의 젖을 짜는 것으로 시작됐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능숙하게 젖을 짜내는 모습에 아빠들은 놀란 눈치였으며, 시원한 냉장 우유만 보던 아빠와 아이들은 갓 짜낸 젖에서 체온과 같은 온기가 느껴지는 것을 신기해했다고.

이어 아이들은 목장에 있는 송아지들을 한 마리씩 맡아 이름을 지어 주고 젖을 먹이며 목동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했다. 푸른 잔디에 풀어 놓자 신이 난 듯 말처럼 뛰어 다니는 송아지들 때문에 아이들이 각자의 송아지를 돌보기가 쉽지 않았다.

또 초원을 가로지르는 송아지의 낯선 모습을 겁낸 탓에 젖병 물리는 것부터 진땀을 뺐지만 아이들은 각자 아빠의 도움을 받아 어떻게든 친해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애써 눈을 맞추고, 송아지가 알아듣지 못할지언정 노래를 불러 주거나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송아지와의 친목을 도모 했다는 후문.

한편 여름 목장에서 보낸 다섯 아이들의 ‘목동의 하루’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4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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