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에이디피는 디스플레이 전공정 핵심장비인 드라이 에처(Dry Etcher)와 OLED 열가압 합착기, 전처리 장비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구자준 전 LIG손해보험 회장이며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각각 12.9%와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LIG에이디피의 지난 2분기 흑자전환 등 실적 개선은 단발성이 아닌 실적 개선 초기 국면으로 하반기에도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BOE를 비롯한 중국 패널 업체들이 정부 정책에 힘입어 2015년까지 7,8,9세대 라인에 대한 공격적 투자를 시작한다며 LIG에이디피는 10년 LCD전공정 장비를 중국 주요 패널 업체에 납품한 수주 레퍼런스 통해 2012년 말부터 중국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예상되는 대규모 수주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신규 OLED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OLED 투자에 있어 삼성전자 보다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고 최근 LG디스플레이 OLED 8세대 수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하반기 실적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이고 내년 실적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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