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전자랜드,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 위해 상호협력

입력 2013-09-09 10:58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자랜드는 ‘클린(Clean) SW 캠페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2013을 비롯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및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자랜드 전국 100여개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www.etland.co.kr)에서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Home & Student) 2013 프로덕트키 카드(PKC) 버전과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Home Premium) 버전 등 2가지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13 PKC는 구매 후 1대의 PC에 설치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은 총 5대의 PC에서 사용 가능하며, 1년 단위로 구매를 갱신할 수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1일부터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13 PKC를 11만9000원,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패키지는 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전자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전국 매장 내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윈도우 및 오피스 활용 교육도 진행해 정품 SW에 대한 소비문화 정착 및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소프트웨어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정품 SW 사용률이 1% 늘면 국내총생산은 1조 6000억원이 증가할 정도로 정품 SW 사용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크다”며 “PC나 노트북 구매를 위해 전자랜드를 방문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정품 SW를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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