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함은 가라,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모전

입력 2013-09-09 11:51  


9월 개강과 함께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에 대한 고민이 또 다시 시작되었다. 기업의 홍보 활동을 돕는 서포터즈는 스펙업을 위한 필수코스로 많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활동 중 하나이다.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SNS 홍보를 목적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데, 단순한 기업 홍보 도우미를 탈피한 활동으로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포터즈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모전 포탈 더콘테스트는 대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서포터즈를 구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나 ‘공모전 배틀’이라는 형식을 도입해,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모전을 개최하고 팀원들끼리 경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현재 4개의 팀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각기 다른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색 커플을 찾는 ‘미녀와 야수 커플 사진전’, ‘내가 바로 스티브잡스, 스마트폰 아이디어 공모전’, ‘더콘테스트 가상의 홍보대사 공모전.’ ‘나! 이런 사람이랑 사진 찍어봤다~! 공모전’ 이렇게 총 4개의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공모전=따분하다’라는 공식을 완전히 깨어버린 이색 공모전은 공모전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9월15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9월25일까지 온라인 대중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을 주관하는 더콘테스트 (www.the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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