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추석을 앞둔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 음식을 함께 만들었다.
정 총리가 앞치마를 두르고 조 장관과 나란히 서서 음식을 함께 만드는 모습을 보인 이유는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절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였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는 음식 준비와 설거지 등 가사에 남성도 적극 참여해 여성들의 명절 증후군을 덜어주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가사와 육아 책임이 여성에게만 지워진 현실이 소중한 여성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심각한 사회적 손실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성의 적극적 가사 참여는 여성 인력 활용뿐만 아니라 양성평등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가족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li>'돌발' 신동엽, 인터뷰 중 女리포터를 '덥썩'</li>
<li>'스폰서'에게 수입차 선물받는 미녀 정체가</li>
<li>이의정, 6년 전 파산 신청하더니…'발칵'</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