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씀씀이, 김재덕 폭로 "아직도 젝스키스인 줄 안다"

입력 2013-09-09 21:10  


[김보희 기자] 그룹 제이워크의 김재덕이 장수원의 본모습을 폭로했다.

9월8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한 제이워크는 우정과 디스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토크를 펼쳤다.

특히 김재덕은 장수원에게 "없으면 씀씀이를 줄이면 되는데 장수원은 아직도 자기가 젝키인 줄 안다.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기 싫나 보다"며 "힘들어하지 말고 지출 좀 줄이라"고 충고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 김재덕은 장수원에게 빌려준 돈 액수까지 낱낱이 밝히며 장수원이 현재 자기에겐 신용불량자라고 폭로해 장수원을 당황케 했다.

이밖에도 장수원은 김재덕에게 "토니형네 집에서 언제 나올꺼냐"고 물었고, 김재덕은 "내가 토니형이랑 사는 걸 질투하는 거냐"며 당분간 나올 생각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장수원 씀씀이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씀씀이 반전이네" "김재덕 폭로 귀여워" "장수원 씀씀이 보니 웃프다. 빨리 제이워크 활동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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