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김범과 장효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화려한 액션을 예고했다.
9월9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는 김범과 장효진이 날카로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김태도(김범)는 마풍(장효진)이 바로 정이(문근영)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을 죽이려 했던 자객임을 알게됐다. 이에 한밤 중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사진 속 태도는 마풍에게 칼을 겨누고 있으며 그 눈빛에서는 증오와 분노가 휘몰아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태도에게 제압당한 마풍은 저항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있지만, 그의 눈빛도 예사롭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9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이강천(전광렬)이 태도가 마풍의 정체를 알게 된 사실을 접하고 마풍을 호되게 혼내며 분원출입을 금지시키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에 마풍의 행적을 감시하던 태도는 강천의 집에서 나오는 그를 발견하고, 몰래 뒤를 쫓아 을담을 죽인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태도와 마풍의 격렬한 카리스마 대결로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쫄깃한 전개를 선사할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2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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