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뜰폰 업체] SK텔링크, 노인·어린이 전용 요금제로 '실속 만점'

입력 2013-09-10 06:59  

SK텔링크는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알뜰폰 서비스 ‘세븐모바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비스 초기엔 선불 상품 위주로 판매하다가 올해 1월부터 후불 서비스를 시작, 본격적으로 다양한 요금제를 내놨다. 현재 제공 중인 요금제는 총 40개. 가입자는 27만명(8월 말 기준)가량이다.

SK텔링크는 새로운 판매망을 개척해 가입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업계 처음으로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알뜰폰 서비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엔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을 새로운 판매망에 추가했다.

SK텔링크가 알뜰폰 특성에 맞게 내놓은 싼 요금제로는 ‘폰드림실속16’ ‘폰드림실속23’이 있다.

음성통화와 데이터 모두 적게 쓰는 이용자에게 맞는 요금제다. 폰드림실속16은 월 기본료가 1만6000원이다. 음성통화 30분, 문자메시지 50건, 데이터 5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한다. 폰드림실속23은 월 2만3000원에 음성통화 5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00MB를 준다.

고령층과 어린이에게 맞는 요금제도 내놨다. 월 기본료는 4000원. 음성통화는 초당 2원, 문자메시지는 건당 15원, 데이터는 1MB당 4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실버 요금제는 만 60세 이상, 키즈 요금제는 만 13세 이하여야 가입할 수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도 선보였다. 월 기본료는 3만2000원부터 9만7000원까지 다양하다. 월 3만9000원 요금제는 음성통화 180분, 문자메시지 200건, 데이터 1.1기가바이트(GB)를 준다.

가입자 간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요금제도 내놨다. 월 기본료 3만5000원에서 10만원까지 7종이다. 3만5000원짜리 요금제는 다른 통신사 가입자와 음성통화 80분, 데이터 550MB를 제공한다.

휴대폰이 있는 가입자는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면 된다. SK텔링크는 또 외국인 가입자를 위해 중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영어 등 4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센터와 휴대폰 개통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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