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임윤호가 달콤한 ‘벽지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임윤호는 벽지를 이용한 프러포즈를 선보여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에서 임윤호는 세상물정 모를 때 폭행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가출소한 인물인 ‘장동욱’역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서 동욱(임윤호)은 기은(하연주)과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골인하게 되었다. 동욱이 쓰던 다락방을 신혼방으로 정하고 도배만 해도 신혼방 기분이 날 거라는 심애기(정혜선)의 말에 기은이 도배를 시작하려고 하자 동욱은 도배를 하려면 벽지부터 뜯어야 한다며 기은에게 벽을 가리키면서 뜯으라고 한다.
결국 기은은 벽지를 뜯기 시작했고, 벽에는 동욱의 프러포즈 메시지인 “I want to spend the rest of my life with you. Be on my side forever. Will you marry me?”라는 글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정말 멋진 프로포즈 였다. 임윤호가 해서 더 빛을 발했다” “기은이를 꽉 안아주고 이마키스 할 때는 상남자 같더라. 매력만점” “로맨틱함의 진수였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임윤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한편 ‘지성이면 감천’은 매주 평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사진 출처 : KBS1 ‘지성이면 감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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