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주 초포초등학교에 도서관 선물

입력 2013-09-10 11:49   수정 2013-09-10 13:30

효성그룹은 전북 전주 초포초등학교에 농촌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새 도서관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1억원을 들여 기존의 낡은 도서관을 새로 단장하고 1000여권의 책을 기증했다.

도서관 인테리어 공사에는 효성의 전주 탄소섬유공장 직원들이 참여했다.

효성은 또 예산 지원을 하고 있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회와 연계해 전북 지역 1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작문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다이어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은 "기업이 평생교육기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조석래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경남 지역 50여개 초등학교 5000여명의 학생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니어공학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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