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입력 2013-09-10 13:12  


[김보희 기자] 영화 ‘롤러코스터’가 부산국제영화제용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근 배우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 제작 판타지오픽쳐스)가 2013년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의 위험천만 고공비행코미디로 10월17일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2013년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올해 70개국 301편의 영화가 선보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롤러코스터’는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14편의 영화 중 한편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제66회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상반기 흥행 대작 ‘베를린’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쟁쟁한 감독들의 작품들이 초청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를 초청한 이유에 “상업대중영화로서 의심의 여지없는 완성도를 갖춘 것은 물론이며, 감독 하정우의 역량이 눈부시게 돋보였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프로그래머는 “‘롤러코스터’는 하정우만의 기발한 코미디 감각과 속사포 같은 리듬을 보여준다”라고 영화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롤러코스터’의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소식과 함께 해외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주연배우 정경호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해외포스터에는 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롤러코스터’는 감독 하정우, 배우 정경호와 함께 할 수 있는 공식 상영 및 GV,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롤러코스터는 오는 10월17일 전국 개봉한다.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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