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05일(19: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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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의 유력한 인수후보인 KB금융지주가 인수를 위한 재무자문사로 도이치증권과 KB투자증권을 내정했다. 회계자문은 삼정KPMG증권, 법률자문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다르면 KB금융은 조만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를 위한 재무자문사로 도이치증권과 KB투자증권을, 회계 및 법률자문사로 삼정KPMG, 태평양을 각각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의 유력한 인수후보로 지난달하순 자문사 선정작업 과정에서 IB간 경쟁이 치열했다.
KB금융은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 등으로 구성된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면서, 우리파이낸셜과 우리F&I 등도 함께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예상 가격은 최대 1조8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조원, 우리파이낸셜과 우리F&I는 각각 2000억원대 이상, 나머지 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과 우리아비바생명 등을 합치면 1조5000억~1조8000억원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오상헌/안대규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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