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강예빈·박은지가 걸그룹이 된다면?

입력 2013-09-10 13:58   수정 2013-09-10 14:27


부활 김태원이 가수로 데뷔한 딸 크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5일 MBC퀸 별장테라피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에는 그룹 부활이 출연해 팀의 위기의 순간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태원은 올해 초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딸 크리스에 대한 소감을 묻자 "어린나이에도 당당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부활처럼 팀을 결성하기위해 멤버를 찾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MC주영훈은 "내가 혼자서 구상 중인 팀이 있다. 클라라, 강예빈, 박은지와 함께 팀을 결성하는 건 어떻겠냐"고 묻자 김태원은 "노래와 미모가 갖춰진 그야말로 세계적인 그룹이 될 것 같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김태원은 과거 뮤직비디오에서 클라라와 연인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그때는 클라라가 누군지도 모르고 촬영했다. 뜨고 나니 그 여인이 클라라더라. 열심히 묻어가려고 노력중이다"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한편, 클라라 강예빈 그룹 발언에 누리꾼들은 "이 그룹 대박나지 않을까요?", "클라라, 유라랑 연기 호흡 잘 맞던데", "걸그룹 결성 대찬성", "빠빠빠 2.0만큼 화제가 될 그룹", "박은지까지 세 사람 다 몸매대결에서 지지 않을 듯", "강예빈 몸매, 미란다커만큼 좋긴 하네", "클라라, 강예빈 둘이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 밖에도 유일한 싱글남 정동하의 결혼에 대한 계획, 김태원이 꼽는 부활 최고의 보컬 등 부활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오는 12일 '토크콘서트 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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