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결혼 후 처음으로 신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Live On Air' 코너에는 가수 이효리는 깜짝 전화연결을 통해 걸그룹 스피카의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이효리는 "결혼하고 첫 방송이다. 신혼생활은 어떠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결혼하고서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하더라. 다들 결혼하면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 아직 모르겠다"며 "결혼 전에는 외로운
순간도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이 있는 기분"이라며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결혼한 지 4개월 된 한 청취자는 밥 먹다가도 남편이랑 눈 마주치면 밥상을 엎는다고 하더라. 이효리도 그런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빠가 차려주기 때문에 자기가 차린 상을 자기가 엎지는 않는다"라고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은 최근 프렌치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쟈딕앤볼테르의 2013년 FW 컬렉션 행사에 초대돼 함께 공연을 하며 한폭의 그림같은 커플 호흡을 연출했다.
특히 모노톤으로 빚어낸 이들의 멋진 커플 패션 연출이 '서로 다른 듯 닮을꼴'인 두 사람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효리 신혼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신혼생활 듣기만해도 기분좋네", "이효리 결혼, 친언니를 보내는 기분이야", "이효리 이상순 신혼생활도 알콩달콩", "이효리 신혼생활 공개한 것 보니 아직 신혼여행 전인가보네", "이지선 씨 같이 마음이 예쁜 이효리 부부", "최진혁-김가은, 이효리 신혼생활처럼 행복해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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