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다음 중 예상 가능한(anticipated) 인플레이션이 유발하는 비용이 아닌 것은?
(1) 가치척도가 불안정해진다.
(2) 과세 근거가 되는 소득의 척도가 왜곡된다.
(3)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소득 재분배를 발생시킨다.
(4) 사람들이 화폐 보유를 주저하므로 거래비용이 증가한다.
(5) 상점의 종업원들이 가격표를 새것으로 바꾸는 데 근무 시간의 상당부분을 사용한다.
해설
예측 가능한 인플레이션은 여러 가지 사회 비용을 유발시킨다. 경제주체들은 화폐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므로 화폐를 덜 보유하려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증가하는 거래비용 등을 ‘구두창비용’이라 한다. 이 표현은 은행에 자주 갈수록 구두창이 빨리 닳아 없어진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제품 가격을 자주 조정해야 하고 재화의 상대가격 변화폭은 증가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의사결정과 시장 자원 배분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채권자와 채무자는 예측 가능한 인플레이션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이자율에 합의해 거래하면 된다.
따라서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 부(富)의 재분배는 예측하지 못한(unanticipated) 인플레이션에 의한 비용이다.
정답 (3)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조영남, 청담동서 9000만원을 순식간에…</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li>유이, '대기업 회장님'과 무슨 관계이길래…</li>
<li>"안마사가 아내 엉덩이를…" 중년男 '깜짝'</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