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 해가 지날수록 늘어나는 부모님의 주름살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무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한번 생기면 더욱 깊게 패이는 주름과 급진적으로 진행되는 노화를 보는 자식들의 마음은 아프기 마련이다.
이번 추석 연휴 때는 부모님께 보름달 미소를 안겨드릴 만한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얼굴에 만면의 미소를 띠어도 팽팽한 피부를 자랑할 수 있도록 안티에이징 아이템을 추석선물로 계획해보면 어떨까.
명절을 맞이해 부모님께 평소 다하지 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안티에이징 선물 리스트를 전한다.
▶ 항산화 물질 듬뿍 담긴 ‘베리류’가 대세!
외식업계는 안티에이징 바람을 타고 새롭게 ‘뷰티 푸드’가 떠오르고 있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것에 더해서 예뻐지는 음식을 찾게 된 것.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몸매 비결로 아사이베리를 꼽으며 베리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아사이베리는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뿐만 아니라 인체의 세포를 보호하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면역계 질환은 물론 만성질환과 심장병 발병률도 낮추는 연구결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은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작용으로 우리 몸이 손상되고 노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런 항산화제는 어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 가족의 건강식품으로도 추천한다.
▶ 젊고 아름다워지는 ‘동안 외모’ 선물하려면?
부모님께 보다 확실한 안티에이징을 선물하고 싶다면 미용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흉터를 적게 남기면서도 보다 세심하게 주름을 지울 수 있는 시술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내시경을 통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보이지 않던 부분을 직접 보면서 시술하는 방법이 있는 것. 이전까지는 시술부위를 명확히 보지 못해 감에 의존했다면 내시경을 통해 정확하면서도 이전보다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백혜원 원장은 “흉터가 없으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내시경 주름성형술을 추천한다. 이마의 주름, 미간과 눈가 주름, 처진 눈썹, 눈꺼풀이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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