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한게임은 엔비어스가 개발한 정통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오전 10시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오스'는 MMORPG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지역 4개, 솔로인던 5종, 파티인던 6종, 레이드인던, 전장 및 길드전을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와 5개 직업의 선택적 캐릭터 육성이 특징인 웰메이드 게임이다.
특히 ‘힐러’없는 멀티플레이 클래스로 파티 플레이의 부담을 줄였으며,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파이널테스트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유저들을 배려한 시스템, MMORPG 본연의 감성을 살려 커뮤니티를 강조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개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패턴으로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솔로인던과 파티인던을 클리어하면 최신 그래픽카드와 BOSE 헤드폰, 레이저 마우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길드원들과 함께 만레벨 인던을 플레이한 후 획득한 이벤트 주화의 랭킹에 따라 1위부터 10위까지 각각 100만원씩, 총 상금 1000만원의 길드이벤트도 진행된다.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1만2000여개 한게임 가맹 PC방에서 '에오스'를 플레이하면,모든 레벨에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3%씩 증가하고, 전장포인트는 30% 추가된다. 또한 1시간 마다 소생물약, 치유 주문서 등이 담긴 ‘아르카나의 선물’이 지급되어 이용자들의 레벨업 상승을 도와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경험치, 골드,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인게임 아이템은 물론 루팅펫(노란 개미핥기)이 포함된 PC방 대박상자 쿠폰이 지급되는 등 PC방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이벤트도 마련했다.
엔비어스 김준성 대표는 “'에오스'는 RPG의 모든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MMORPG 종합선물세트’로 표현하고 싶다”며 “서비스 초반 반짝 흥행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스테디셀러로 남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에오스'에 대한 소개 및 이벤트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eos.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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