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역삼동에서 ‘역삼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전용 59~114㎡)는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 40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114㎡의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구간의 도성초 사거리를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진달래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의 인기 브랜드 타운으로 바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이곳에서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다.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이 가장 눈에 띈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 작년 서울시 학업성취도 10위권 내의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문학군이라는 평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있다.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와 서초, 양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북과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아파트 3개동과 근린시설로 이뤄진 단지는 100% 지하 주차가 가능하다. 전체 동에 필로티(1층에 기둥만 설치한 구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동선을 마련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지역난방과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민공동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됐다. 단지 내 576㎡ 규모의 공원도 꾸며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동은 교통과 학군, 브랜드 아파트 등 삼박자를 갖춰 강남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지역”이라며 “이곳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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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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