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에스에이티는 전날보다 175원(10.51%) 오른 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이티는 지난 8월 지분 100%를 취득하면서 계열사로 편입한 한국도로전산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추가적으로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주주가치 희석 등 기존 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도로전산은 ITS사업의 하나인 첨단 교통관리분야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3년간 영업이익 및 순이익 모두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도로전산을 합병함으로써 회사의 기존 핵심사업 분야인 통신 및 전자제어 분야와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 및 관리비용 절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스에이티는 향후 ITS 분야 원천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확충을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한국도로전산의 신임사장으로 김일환 전 DB정보통신 사장을 선임했으며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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