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제한규제가 풀리면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가 임대업의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 방안'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제한 규제를 폐지할 방침임을 밝혔다. 지식산업센터의 임차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임대제한규제 때문에 임대물량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은행 예금금리가 연 3%에도 미치는 못하는 저금리시대에, 지식산업센터는 안정적이고 높은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업계 또한 여전히 투기나 임대료 상승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나, 영세 중소기업의 임차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 촉진 측면에서 이번 방침이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최근 LG그룹연구센터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서울 마곡지구로 관심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GS건설에서 처음 선보인 ‘강서한강 자이타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도심과의 접근성은 물론 공항과도 가까운 입지적 장점으로 국내외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마곡지구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이면서 근래 보기 힘든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한강 자이타워가 평균 분양가 인근 3.3㎡ 700~900만 원대에 비해 저렴한 600만원 대에 공급되며, 잔여물량에 한해 취득세, 냉난방시설 설치비, 인테리어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전용률이 58%(B동 기준)로 높은편이어서 10%이상의 분양가 절감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최초로 분양받고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75% 면제되고 지방세(재산세 및 토지세)는 5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준공이 완료됐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문의 : 1600-4868
서울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 정보‘한경 지식산업센터’ bizc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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