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2PM 찬성이 드라마스페셜 ‘당신의 누아르’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10월2일에 방송될 KBS2 드라마스페셜 ‘당신의 누아르’ (극본 김욱, 연출 이소연)는 드라마 주연에 도전하는 화제작이다.
찬성이 ‘당신의 누아르’에서 맡은 역할은 조폭의 막내로 고등학교 유도부 출신인 ‘형주’다. 제작진은 평소 운동 신경이 뛰어나 보이며 체격이 좋은 찬성을 눈여겨보고, 찬성에게 ‘형주’역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찬성은 짝사랑 상대 이현(채정안)에 대한 안타까움과 체념, 이현을 괴롭히는 이들을 쏘아보는 ‘매의 눈’에 담긴 분노를 표출했다. 그리고 이현이 있는 오피스텔의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스스로를 다잡는 듯한 아련한 눈빛과, 슬쩍 물기가 비치는 비장한 표정과 눈빛까지 거침없이 선보여 새로운 ‘연기돌’의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찬성의 연기 몰입에 감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당신의 누아르’는 조폭의 막내인 형주(찬성)가 자신이 속한 조직을 검거하러 온 검사(홍경인)를 조직의 명령으로 미행하며 시작된다. 형주는 검사의 약점을 잡으러 그의 주위를 배회하다가 검사의 아내가 바로 자기가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선생님 이현임을 알고 갈등한다. 형주는 이현을 다시 만나며 그를 보호해 주고 싶어 하고, 이현도 순수하고 듬직한 형주에게 흔들리게 된다는 이야기.
찬성은 연출을 맡은 이소연 감독과 사전에 여러 차례 만나 형주의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감정선을 연구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등 연기 의욕을 불태웠다고 한다.
한편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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