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 연체자 5만명 등급 상향

입력 2013-09-12 17:36  

금감원, 12년 경과자


희망모아 등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이용한 연체자 5만8000명의 신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신용회복 지원제도 이용자도 올해 4분기부터 일반 연체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용등급 평가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일반 대출자의 연체정보는 은행연합회에 7년간 기록됐다가 자동 해제되며, 신용평가사(CB)는 이후 5년간 이 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등급을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희망모아 등 신용회복 지원을 이용했다가 연체한 개인의 정보는 CB사가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오랜 기간이 지나도 신용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금감원은 CB사의 신용회복 채무정보 활용기간을 연체정보처럼 최장 12년으로 제한하고 활용기간이 끝나면 금융회사와의 정보 공유도 함께 종료하도록 했다. 개선 대상은 희망모아와 상록수, 한마음 금융 등 2000년대 초반 카드사태 이후 도입된 신용회복 지원제도 이용자들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관련기사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