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욱 대상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대상홀딩스 주식을 최근 장내에서 매수한 배경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임 명예회장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대상홀딩스 주식 4만778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이에 따라 임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2.89%에서 3.01%로 소폭 높아졌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전인 2001년 7월에 보유 중이던 회사 지분을 첫째딸인 세령씨와 둘째딸인 상민씨에게 증여했다. 임 명예회장은 2009년 4월에 상민씨에게 보유지분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125만주를 증여했을 뿐 한 번도 회사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지는 않았다.
앞서 작년 11월 임 명예회장의 배우자인 박현주 대상홀딩스 부회장은 회사 주식 17만주가량을 장내에서 매수했다. 박 부회장의 지분율은 3.78%로 높아졌다. 한 증권사 연구위원은 “부부가 연이어 지분 매입에 나서 의구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주식 매수 타이밍 측면만 놓고 보면 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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