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이종석의 팬들이 청춘 다방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영화 ‘관상’에서 진형 역으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충무로의 대세남 이종석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현재 영화 ‘피 끓는 청춘’을 촬영하고 있다. 특히 영화 촬영현장에는 팬들이 선물한 밥 차와 이동 커피숍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이종석 팬들은 촬영지 인 전라도 부근 촬영현장에서 ‘커피 끓는 청춘 다방’ 이라는 이색커피차를 준비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고군분투 하며 촬영하는 배우와 스텝들을 위해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준비했다고.
또한 밤에는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에 맞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전복삼계탕을 준비 밤 늦게 까지 이어지는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휴식시간에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음료와 주전부리, 발에 붙여 피로를 풀어주는 용품과 단체 티까지 선물, 지쳐있는 요즘 종합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배우와 스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은 ‘피 끓는 청춘’에서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뜨리는 강력한 매력을 지닌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변신해 배우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이종석은 “쉴 틈 없이 달리고 있어 체력에 한계를 느낄 때 도 있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다시 한 번 힘내 촬영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매번 관심과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큰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방법은 더욱 더 열심히 하여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멈춰 있는 배우가 아닌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한 영화 ‘관상’은 개봉 첫 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으며, 영화 ‘노브레싱’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그는 영화 ‘피 끓는 청춘’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출처: 웰메이드&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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