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장은 이날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근거없는 의혹제기로 공직자의 양심적인 직무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의견을 쏟아냈다.
누리꾼 'mysk****'는 "사퇴하지 말고 끝까지 감찰을 받으라"며 "국민들에게 진실을 밝혀라"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sjoh****'는 "사퇴와 관련 없이 유전자 검사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펴는 채 총장의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썼다.
'talk****'는 "지난 인사청문회 때 '파도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좋은 업적이 많았던 분"이라며 "스캔들로 묻혀버리는 게 아쉽다"고 밝혔다. 'cere****'는 "요즘 검찰이 일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채 총장은 이런 문제로 사퇴하면 안 된다"고 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채 총장을 비난했다. 'clow****'는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질 줄 알았나"고 꼬집었다. 'ktk2****'는 "떳떳하면 조사를 받으라"며 "왜 사퇴를 하냐"고 반문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