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광교 등 5개 단지에 29개 상가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달 경기 수원광교, 경남혁신도시, 충북 청주율량2지구 등 5개 단지에서 29개 상가를 신규로 공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상가별 전용면적은 28~49㎡로 다양하며 지역의 핵심 주거지역에서 공급돼 관심을 끌 전망이다. 주택 분양 당시 인기를 모은 수원광교 A23·24·27블록은 입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상가 예정가격은 1억1200만~2억5100만원(3.3㎡당 992만~1734만원)으로 지난 5월에 공급한 광교 A10블록 등의 가격(3.3㎡당 1880만~2083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진주 경남혁신도시 A4·5블록은 아파트 밀집지역인 데다 주변에 공공기관이 배치돼 생활 편리성과 단지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상가 예정가격은 7700만~1억6100만원(3.3㎡당 489만~1227만원) 선. 이 밖에 충북 청주율량2지구 9단지에서 단지 내 상가 8개를 공급한다.

이들 상가의 입찰은 오는 25일부터이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분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1600-100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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