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태인은 서울 우이동에 있는 성원건설 소유의 임야가 오는 30일 서울북부지법 경매2계에서 첫 번째 매각에 부쳐진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땅은 7725㎡로 감정가는 54억8500여만원이다. 4개 필지로 나뉘어 있는데 도로로 사용되는 부분을 뺀 나머지 3개 필지의 감정가격이 3.3㎡당 295만9500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임야의 채권총액은 총 60억원을 웃돈다. 채권자인 근로복지공단만 32억원이 넘는 가압류 채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에 경매를 신청하면서 1억원만 청구했다.
공단 측은 “경매를 신청할 때 청구액과 비례해 세금 및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1억원만 청구한 것”이라며 “추후 배당요구 등을 통해 낙찰 후 나머지 채권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외곽에 있는 경매 물건은 제한보호구역(비오톱 1등급)으로 묶여 있어 당장 사용하기에는 제약이 따른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화제] "신기해서 난리" 주식용 네비게이션 드디어 등장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