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6인조 남성그룹 지아이엠(G.IAM)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9월13일 소속사 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아이엠은 한복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한복버전 안무영상 공개, 길거리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 펼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지아이엠은 먼저 명절 연예인들의 필수코스로 불리는 한복화보를 공개하고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입은 한복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선덕여왕’의 김남길 등이 입었던 실제 의상이다. 작품 속 한복을 협찬했던 ‘한복나라’ 이현숙 원장은 젊은이들의 한복기피 현상이 심화된 시점에서 젊은 K팝 보이그룹이 한복이벤트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흔쾌히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아이엠은 9월 발매 예정인 신곡 ‘니 곁에서’에 제기차기춤, 닭싸움춤 등을 접목한 새로운 안무영상을 선공개하며, 18일 추석연휴 첫날에는 서울역 민속박물관 남산타워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한복을 입고 길거리 콘서트를 할 계획이다.
지아이엠 리더 에이톰은 “한복과 안무 노래 3박자가 정말 잘 어울린다.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에서도 한복을 입고 노래를 해서 K팝을 사랑해주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복의 멋과 지아이엠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이엠은 24일 세 번째 디지털싱글 ‘니 곁에서’를 발매하고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과 25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방송 및 공연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10월 말에는 일본 시부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사진제공: 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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