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벨리즈의 열대 우림으로 들어가 본격 생존을 시작했다.
9월13일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 마야 생존 캠프에서 정글 생존 노하우를 배운 병만족은 벨리즈의 열대 우림으로 들어가 본격 생존에 돌입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약 한 달여간의 사전 답사를 통해 벨리즈 정글을 샅샅이 살폈다. 정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모두 탐방하고, 야간 상황은 물론 폭우 상황까지 몸소 경험해보는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병만족에게 적합한 ‘벨리즈 정글 기초 교육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정글 초입부터 영화 ‘아포칼립토’를 연상케 하는 정글에 한껏 긴장한 병만족은 제작진이 마련한 생존 필수 코스 하나하나에 집중했지만 그들은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생존지를 빨리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다급해졌다.
우여곡절 끝에 병만족은 생존 장소를 정하고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무심코 지나쳤던 ‘정글 기초 교육 코스’에서 놓쳤던 것들이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상황을 마주한 병만족은 단체로 아노미 상태에 빠지며 정글 생존 첫 날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한편 또 하나의 생존 법칙을 일깨워줄 정글 생존기는 9월13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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