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호주방송 인터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샘 해밍턴 호주방송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15일 방영된 호주 ABC뉴스의 한 장면. 당시 ‘군 생활을 보여주는 한국의 리얼리티쇼(Korean reality show reveals military service)’를 주제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소개한 ABC뉴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샘 해밍턴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특히 이 인터뷰는 한국말로 답하는 샘 해밍턴의 영상에 호주 성우가 더빙을 한 웃지 못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산지 11년째 되다 보니까...”로 시작하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한국 군생활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샘 해밍턴 호주방송 인터뷰는 ABC뉴스 측이 직접 진행한 것이 아닌, 한국에서의 인터뷰 영상을 그대로 따 더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해밍턴 호주방송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형 귀여워서 어쩌지?” “이젠 그냥 호감 ... 에이스 등극” “영어 잊은 줄 알고 깜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샘 해밍턴 호주방송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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