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족’ 정시아 vs 한가인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NO”

입력 2013-09-14 11:24  


[패션팀] 배우 백윤식이 30살 연하 지상파 기자와의 열애소식이 세간에 알려지자 2009년 3월 아들 백도빈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정시아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에 오르며 새삼 주목받았다.

백윤식 가족은 그의 두 아들 백도빈과 백서준을 비롯해 며느리 정시아까지 모두 직업이 같은 ‘스타가족’으로 유명하다. 우월한 스타 패밀로는 ‘연씨 집안’을 빼 둘 수 없다. 배우 연정훈과 웨딩마치를 올리며 중견 배우 연규진의 며느리가 된 한가인이 있다.

가족이 함께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아버지와 아들, 며느리까지 연예인인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정시아와 한가인은 미모로 둘째가라하면 서러워 할 아름다움을 가졌다. 그녀들의 스타일을 들여다봤다.

백氏집안 며느리, 정시아


정시아는 2009년 백윤식의 아들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미시 타이틀을 달아야 할 법도 하지만 여전히 그는 가을의 버들가지처럼 가녀린 몸매와 큰 눈, 하얀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순수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화이트를 행사장 패션으로 선보인 정시아. 순백색의 피부 표현과 옷차림이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느낌이다. 레이스 소재는 시즌 트렌드의 핵심인 시스루룩을 연출하기에 더 없이 좋은 소재가 되므로 주목할 것.

레이스 원피스는 아이템 자체가 메인 포인트가 될만큼 화려하기 때문에 아우터나 슈즈 등의 매치를 간결하게 한다.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에는 데님이나 야상 재킷을, 시크한 오피스 무드의 원피스에는 트렌치코트나 도톰한 테일러드 칼라 재킷이 어울린다.

연氏집안 며느리, 한가인


깎아놓은 듯한 이목구비를 가진 한가인은 2005년 4월 연정훈과 결혼 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입지를 다졌다. 가정과 일에서 모두 승승장구 하며 화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없이 페미닌할 것 같은 한가인. 패션으로서는 시크하며 도회적이다. 길고 긴 롱 트렌치코트를 즐겨 스타일링 하는 그녀다. 데님 팬츠나 워커 같은 캐주얼한 아이템도 멋스럽게 연출한다.

제시뉴욕 관계자는 “올 가을 패션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는 시티 시크는 가죽, 스터드 같은 소재가 가미된 재킷 아우터를 걸치거나 팬츠 수트를 입는 방식으로 표현된다.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은 조금은 자유분방한 느낌의 도시적 감성을 연출하는 것에 포인트가 있다”고 전했다.

며느리들의 ‘시스루 드레스’


큰 눈과 오똑한 콧날에서 비롯된 세련되고 시원한 마스크는 쿨하거나 반대로 차가울 것 같은 느낌이지만 정시아와 한가인은 털털하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비슷한 며느리들. 드레스 코드 또한 공통된 교집합을 갖기에 시선을 모은다. 시스루 소재가 가미된 블랙 드레스를 연출한 것. 정시아는 네크라인과 팔라인의 살갗이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를 페미닌하면서도 세련되게 연출했다.

블랙 홀터넥 롱 드레스를 차려 입은 한가인의 의상 역시 쇄골부터 튜브톱 라인까지 연결되는 부분이 비치는 레이스 소재 덮혀 있다. 우아함과 격조가 느껴지는 자태다. 시스루는 부분적으로 살짝만 가미되어도 룩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끼칠 만큼 튄다. 그렇기 때문에 몸판의 소재나 디테일은 절제되고 심플해야 지나친 분위기를 피할 수 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