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4일 시리아 화학무기 처리에 관한 제네바 합의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교외 메릴랜드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 통제하에 시리아의 화학무기를 옮기는 것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폐기하기 위한 목표 실현에 중요하고 구체적인 진전" 이라고 평가하면서 "투명하고 신속하며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중요한 진전에도 아직도 할 일은 많다" 면서 "만일 외교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미국은 행동할 준비태세를 유지해 나간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1400여명을 살해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를 파괴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국은 러시아, 영국, 프랑스, 유엔 등과 함께 관련 절차가 확실히 검증 가능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알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해법 기본 틀을 따르지 않을 때는 엄중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li>나훈아, 2년간 이혼 소송에서 끝내…</li>
<li>조영남, 청담동 자택서 3명의 女와…발칵</li>
<li>미혼女 "성경험 많은 남자와 결혼하면…"</li>
<li>비, 김태희 100억 빌라 소식 듣고 갑자기…</li>
<li>'대세女' 클라라, 잘 나가다 갑자기 '날벼락'</li>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